바울의 사랑에 대한 교훈

고린도전서 13장

사도 바울의 사랑에 대한 교훈은 그리스도교 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바울은 사랑을 근본적인 기독교 덕목으로 제시하며, 이를 신앙과 행동의 기초로 삼습니다. 바울의 사랑 이해는 헬라어 ‘아가페(agape)’에서 비롯되며, 이는 조건 없는, 희생적이며, 이타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나 정서를 넘어선, 의지적인 결정과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1. **인내와 친절**: 바울은 사랑이 인내롭고 친절하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개인의 욕구나 기대를 초월하여 타인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반영합니다.

2. **질투, 자랑, 교만의 배제**: 사랑은 타인의 성취나 상황에 대한 질투나 경쟁을 배제합니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자랑이나 교만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공동체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3. **불의에 대한 반대, 진리에 대한 지지**: 바울은 사랑이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를 기뻐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기독교적 진리와 정의에 대한 깊은 헌신을 나타냅니다.

4. **견디고, 믿고, 희망하고, 참는 것**: 바울의 사랑은 모든 상황에서의 인내와 믿음, 희망, 그리고 참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

이러한 바울의 사랑 교훈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델로 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 있으며, 바울은 이를 통해 신자들이 자신을 초월하여 타인과 공동체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도록 독려합니다. 그의 교훈은 단순히 이론적인 가르침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삶의 태도와 행동으로 구현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사랑에 대한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크리스천들에게 중요한 영적 지침으로 작용합니다. 사랑은 개인적인 영적 성장을 넘어서 공동체의 건강과 조화, 그리고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4‬-‭7‬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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